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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3동, 안전과 환경 개선 위한 주민참여 활발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봄꽃 식재·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동백3동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백3동은 어정초등학교 서문(중동 1080)과 중일초교입구 삼거리(중동 1114)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보행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해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차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정종근)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정중학교 통학로 주변 화분에 마가렛, 베고니아, 데모루 등 봄꽃 700포트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로, 통학로 주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이다.0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활동도 이어졌다.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장욱)는 동백3동 공무원과 함께 지난 15일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행위 ▲유해물 노출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시민과 업주를 대상으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장욱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성원 동백3동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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