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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양성한 마을해설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린다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마을해설사 양성…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도 선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를 알리는 ‘갈내마을 도슨트(마을해설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의 ‘갈내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도슨트’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립하기 위해 갈내마을의 역사적 변천사를 중심으로 마을을 산책하는 ‘도시락 산책’, 신갈오거리 지역의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전지적 지구환경 시점’,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마을 지도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갈내마을 보물탐험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에서 참가자들은 ‘갈내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수립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9명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해설 활동에 나선다.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에서도 ‘도슨트’들은 신갈오거리의 이야기를 모아 지역 주민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25일 예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서도 마을해설가로서 지역알리기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중심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갈오거리’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도시를 소개하는 ‘도슨트’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이 가진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공간을 제시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참여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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