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모든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교육 실시

디지털 역량 강화로 행정서비스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인공지능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명사 초청 특강과 6급 이하 직급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 행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3월 인공지능 경향(트렌드) 교육 ▲3월 간부공무원 대상 반도체 및 인공지능 산업 교육 ▲ 오는 4월 25일 5급 공무원 대상 ‘디지털 리더로 성장하는 인공지능 교육’ 등 한층 더 심화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과 소통, 챗지피티(GPT)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성남시 공직자 직급별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엑셀 자동화 등 심화 과정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