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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인과 함께 봄 나들이 다녀와

남이섬에서의 즐거운 추억… 미션 게임과 자유 시간으로 웃음 가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23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들과 함께 강원도 남이섬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햇살 좋은 날, 행복한 동행, 봄 나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이용인 39명,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 43명, 복지관 직원 및 인솔자 9명 등 총 9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복지관에서 출발해 남이섬에 도착한 뒤 점심식사와 함께 미션 게임, 자유 공원산책 등을 즐기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손이 크게 나오는 사진’, ‘미스코리아 포즈’, ‘복지관 직원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미션 게임은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작은 시상식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인은 “이렇게 화창한 봄날, 배를 타고 숲길을 걷는 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순간마다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힐링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오늘 나들이가 이용인들에게 기분 좋은 하루,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인과 활동지원사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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