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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암참 세미나 참가, 미국 기업 투자유치 나서

미국 기업과의 교류 확대, 인천의 글로벌 투자 환경 강점 집중 홍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암참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특별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소개하고 유망 미국 기업들의 인천 진출을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암참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김원이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조이 M.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차석,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쿠팡, 델타항공, 코닝정밀 등 100여 명의 암참 회원사 및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특별 발표 외에도 별도의 투자유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인천의 비즈니스 환경과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암참이 추진하는 ‘한국의 아태지역 허브화’ 비전에 발맞춰 한미 고위 관계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 기반을 다졌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 투자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암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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