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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안양시, 가정의달 앞두고 기부 행렬…생활용품부터 정기성금 등

최대호 시장“온정에 감사…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안양만안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 100포(49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배부했다.

 

또 같은날 ‘동전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재영씨는 소불고기 50㎏(1백만원 상당)과 성금 48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소불고기 50kg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시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고,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 2명에게 2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민 오인숙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잡곡미 4kg 800포를 기탁했고, 이달 15일 다시 1,500만원 상당의 물품(롤휴지 500개 및 스팸세트 200개)을 기탁했다. 오씨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한 바 있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달 17일 주식회사 힉스코리아는 보조배터리 720개(1,742만원 상당)를, 이달 20일 평촌드림교회에서는 매달 4백만원의 성금을 1년간 기탁(총 4,800만원)하기로 했다.

 

또, 이달 23일 리뉴어스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주식회사 이산, 주식회사 누리에서 저소득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 175매를 기탁해 따뜻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16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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