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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위해 지역협의체 간담회 열어

정신의료기관·유관기관 협력 기반으로 대응 체계 점검과 개선 방향 논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30일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5년 1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추진체계 점검, 현장 대응의 한계와 개선 방향, 유관기관 협력 방안, 협업 사례 공유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는 2023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정신의료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대응 시스템과 위기 대상자의 조기 발굴과 치료·서비스 연계 체계도 마련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광명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안전망이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질환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일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긴급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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