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광역시교육청, 온라인 학과 멘토링 ‘랜선대학탐방’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는 온라인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대학탐방’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29개 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멘토링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과 특성과 진학 준비 과정에 대해 정보를 얻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에게 직접 질문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줄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도 ‘랜선대학탐방’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