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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북부교육지원청,수학, 두려움에서 즐거움으로 ‘맞춤형 수학클리닉’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학생들의 수학학습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수학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7일, 14일까지 총 3주간 ‘거점학교로 찾아가는 수학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 진단과 상담,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흥미와 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인화여중 ▲용현여중 ▲인천공항중 ▲인천융합교육센터 등 4개 거점학교에서 운영되어 학생들은 가까운 학교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클리닉은 ▲온라인 진단 검사 ▲1:1 학습 상담 ▲사후 피드백 ▲‘수학하며 놀자’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특성과 고민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수학학습 회복을 위한 북부 수학 클리닉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집중력과 흥미를 유도하는 캐스트 퍼즐, 입체스도쿠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Ask Math 진단 검사와 수학 혈액형 검사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는 추후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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