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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주말반 특별 편성

교육 수료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청년인턴 서류전형 면제 혜택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2025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주말반’을 특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교육이 평일에만 진행되어 직장인 등 일정상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규과정 외 추가로 마련됐다.

 

정규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되며, 1~2회차(상반기)는 인천에서, 3~5회차(하반기)는 서울에서 진행되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은 이번 특별반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 주말반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주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이 일정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복합리조트 업계로의 취업 또는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은 온라인 이론 수업과 주말 오프라인 실습으로 구성되며, GKL 소속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수료생 중 약 40%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교육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 수료자에게 GKL 청년인턴십 지원 시 서류심사를 면제해 주는 혜택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교육은 바쁜 일상으로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특별히 주말반을 편성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인천의 복합리조트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말반 교육 희망자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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