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사전등록 6월 30일까지 신청받아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현장 또는 온라인 참가 가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사전등록을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누리집 내 ‘사전등록’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현장 또는 온라인 참여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오찬 식권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해양산업, 해양환경, 해양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글로벌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프킨은 저서 ‘플래닛 아쿠아(Planet Aqua)’를 통해 해양이 향후 글로벌 경제 구조 전환의 핵심임을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기조연설에서 ‘해양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문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해양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해 포럼은 해양산업의 전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수도권 최대의 국제 해양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해양·항만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