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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성과 공유 차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동남아(베트남·태국) 지역에 파견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성과 공유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7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상담 실적,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 향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약 4천1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통관 절차, 물류, 바이어 신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파견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1:1 수출 상담 주선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료 50%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 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차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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