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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청소년재단, 온세미와 함께 한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 ‘사이언스 클래스’ 순항 중

인공지능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 프로젝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온세미의 후원으로 관내 중․고 4개교 디지털 과학 동아리, 51명의 청소년이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사이언스 클래스’여정에 참여,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하고 SW-AI, 과학, 문화예술 등 STEAM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핵심역량 함양 및 청소년들의 창의적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프로젝트로 ▶사이언스 랩(사이언스 팝업, 사이언스 클래스, 사이언스 부트캠프), ▶미디어 랩(이주배경 청소년 미디어 웹툰 클래스, 청소년 문화 다양성 온라인지도 맵핑), ▶퓨처랩 아카이빙 3가지로 구성, 2025년 9월까지 어게인과 공동 운영한다.

 

이번 퓨처랩은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획기적 혁신 기술을 주도하는 온세미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온세미는 고도로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을 개발한다.

 

온세미의 한국 지사인 온세미코리아는 부천 도당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반도체 회사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 ‘사이언스 클래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 프로젝트로 참여 청소년들이 단순 인공지능(AI) 기술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과 사회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기획,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DEI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은 디지털 과학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모델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평소 키오스크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챗봇 개발의 원리 및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Gradio의 기본 구조 이해에서부터 간단한 인터페이스 제작 실습 음성 입력 → GPT 분석 → 텍스트 및 음성 출력 통합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9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첫 번째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듣기 힘든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인공지능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앞으로 하게 될 실습도 매우 기대가 된다”라고 했으며, 참여 교사는 “청소년들에게 단순 기술교육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부천시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이런 미래가치융합교육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향후 미래가치융합교육 퓨처랩에서는 디지털 과학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프로젝트‘사이언스 부트캠프’도 7월, 서울대학교에서 추진 될 예정이며 단순 기술의 학습을 넘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미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부천미래교육센터와 온세미코리아는 부천시 청소년의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혁신 인재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을 협력, 추진하고 DEI 가치를 온세미코리아 직원과 공동 으로 실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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