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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여주시, 2026년부터 5년간의 평생교육 로드맵 준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제3차 여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시민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주시는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5개년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본 계획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현황과 학습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다.

 

설문조사는 여주시민, 장애인 시민,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평생학습 참여 경험, 학습 실천 활동, 정책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구성됐다. QR코드는 여주시 누리집과 여주시평생학습포털, 웹 포스터에 게시돼 있으며, 대상자별로 구분해 제공된다. 시민은 본인의 상황에 맞는 QR코드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설문 결과는 여주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여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평생교육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계획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바쁘시더라도 설문에 응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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