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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개최

김포한옥마을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김포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당초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한낮 더위를 고려해 오후 3시로 조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안심 먹거리 ▲친환경 수공예품 ▲생활용품 ▲아트상품 ▲패션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손수건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나만의 머그컵 제작 ▲라탄 바구니 만들기 ▲기후환경 퀴즈 ▲드로잉‧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빌리지의 토요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예술인마켓, 미디어아트센터 상설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이번 나눔장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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