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공람 실시 및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궐동 27-5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6월 19일(목)부터 7월 21일(월)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7월 3일(목)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번 절차를 통해 궐동 27-5번지 일원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