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서정희 “언니들이랑 살고 싶어” vs 혜은이 “너 오지 마” 무슨 일이?

서정희, 핑크빛 소식 예감? “내 이상형은 아티스트”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 가수 혜은이의 카리스마 폭발! 서정희를 위한 노래 원포인트 레슨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들보다 더 센 막내 서정희와 함께한 에너지 넘치는 하루가 공개된다.

 

어릴 때부터 혜은이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서정희는 '오늘 혜은이 언니한테 노래 배우고 갈 거다'라며 노래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어 애창곡으로 가수 정미조의 명곡 '개여울'을 꼽은 서정희는 혜은이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평가를 부탁했다.

 

이때 서정희는 본인 노래의 흥을 돋우기 위한 비장의 악기까지 공개. 언니들에게 반주에 맞춰 악기를 흔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언니들의 지원까지 받으며 라이브를 마친 서정희에게 혜은이는 사심이라곤 들어가지 않은 냉정한 평가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 시범을 보이며 원포인트 레슨을 이어갔다고 한다. 과연 가수 혜은이가 평가한 서정희의 노래는?

● 혜은이, 서정희와 같이 살기 거부한 사연?

창원에서 만나 남해 하우스로 이동한 자매들과 서정희.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 많기로 유명한 서정희답게 남해 하우스의 인테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리곤 당장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인 소품을 만들기로 했다. 손으로 하는 건 다 잘하는 서정희는 요리하는 김영란 제외 소문난 똥손인 박원숙, 혜은이 두 언니들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트리와 리스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서정희는 본인 말을 듣고 열심히 따라하는 언니들 옆에서 적절한 칭찬과 지적을 섞어가며 능숙한 조련술로 언니들의 똥손 탈출을 도왔다.

 

이때 원래도 인테리어에 무한 관심을 보이던 큰언니 박원숙은 서정희와 함께하는 시간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혜은이는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언니들과의 시간에 행복을 느낀 서정희는 '남해 내려와서 살고 싶다'고 고백했지만 혜은이는 '너 여기 오지마'라는 반전 반응을 보였다.

 

혜은이가 이런 반응을 보인 데는 서정희의 남해 생활 계획 때문이라고 하는데. 혜은이를 정색하게 만든 서정희의 함께 살기 계획은 무엇일지?

● 서정희 '남자친구 만들어 오겠다' 돌발 선언

한편 이혼 7년 차인 서정희가 이혼 전후의 행복함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희는 '결혼 생활할 땐 부엌만이 내 공간이었는데, 지금은 집 입구부터 내 공간'이라며 '요즘엔 나만 위해 산다'고 혼자 사는 기쁨을 고백했다.

 

책도 쓰고 취미 생활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알뜰하게 쓰는 서정희. 내심 서정희를 걱정했던 박원숙은 '일부러 활발하게 하나 걱정했는데 너무 좋다'며 언니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서정희는 '애들도 다 컸고 연애만 하면 된다' '금방 남자친구 만들어 오겠다'고 해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는데.

반가운 회원 서정희의 혼자 사는 기쁨은 무엇일지. 오는 12월 9일(수)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