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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부림중학교, 국기 태권도와 함께하는 체육 교실 수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우리학교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밝혔다.


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진흥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전국 17개교(경기도 3개교)를 대상으로 지도사범과 태권도복 및 교육용품을 지원한다.


부림중학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학년 전체 학생이 매주 1시간씩 체육수업을 활용하여 참여하고 있다.


태권도를 처음 배우는 한 학생은“처음 입는 태권도복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품새와 호신술도 배우게 되면 태권도의 재미를 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자 교장은 “원격수업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사회성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 없는 태권도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림중학교는 달리기 기록 앱을 이용하여 한 학기 동안 누적된 기록을 측정하는 생활속 e-스포츠클럽대회를 실시하여, 비대면 교육 환경에 맞는 학생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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