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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들과 간담회 ‘생활체육 발전방안 논의’

김상호 시장, 4개 권역별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계획 설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체육회 종목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구본채 하남시체육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각 종목별 협회장 30명은 줌(zoom)으로 함께했다.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의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계획 설명에 이어, 올해 체육회 주요 사업계획 발표와 체육계 현안 공유, 건의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체육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 충족과 지역 균형 발전, 시민 접근성 등을 고려한 4개 권역별 공공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을 포함해 풍산멀티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창우동 배드민턴장, 미사 실내체육관 등 전용 체육시설과 시민행복센터, 감일복합 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시설 등 복합체육시설을 2025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주요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대비 공공 체육시설 면적이 대폭 확대돼 시민들의 체육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진 회의에서 협회장들은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김상호 시장은 “각 협회장님들과 시 체육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 자리에서 제안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채 회장은 “체육회에서도 협회장들과 더욱 소통하고, 건의사항은 시와 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제육활동을 제약받고 있는 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FIRST’ 본선에 3년 연속 진출, 2019년과 지난해 각각 60억 원과 8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최소 60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돼 공공 체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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