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경기 이(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 선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개 종목, 26명 선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이(e)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 선발 테스트의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총 3개이고, 3주간의 온라인 공개 테스트를 거쳐 총 26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종목별 신청자격은 ▲리그오브레전드: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 달성한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 (스팀/1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4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카카오/3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5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달성한 만 15세 이상 ▲카트라이더: 노란장갑 Lv1 이상 달성한 만 12세 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 개인과, 그러한 개인이 50% 이상인 팀이다.


선발된 유망주는 올해 하반기 판교, 광명에 개소 예정인 ‘경기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팀별 전담 코치진 ▲프로게임단과 스크림(연습경기) 기회 제공 ▲국내외 대회 참가비용 지원 ▲최신 게이밍 장비 및 유니폼 지원 ▲소양 교육 및 현역 이스포츠 선수 멘토링 ▲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 개최 ▲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26명의 이스포츠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해, 일부는 프로팀 입단 및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스포츠 육성은 콘텐츠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잠재력을 가진 이스포츠 유망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