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1일부터 시민 인문학 강좌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특강으로,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학술행사 개최, 학술지 발간, 시민 대상 특강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대 인문학연구소와 협력해, 인문자산이 풍부한 도시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건축, 시각예술, 음식문화,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문화영역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좌는 ▲ 9월 11일: 인천의 향토음식: 음식 속에 든 인천 사람들의 독창성 (김윤식 전 대표이사, 인천문화재단) ▲ 9월 18일: 인천과 건축: 도시와 건축으로 읽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세계항공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와 업계 리더 1,000여 명이 모여 교류하는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국제교류의 장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항공산업의 미래 : 첨단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첨단기술 도입으로 변화 속도가 빨라진 항공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혁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수준 높은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우선 ACI(국제공항협의회) Justin Erbacci(저스틴 어바치) 사무총장과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Sheldon Hee(셸든 히) 아태지역 부사장이 각각 '글로벌 항공산업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전략적 협력', '아태지역 항공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혁신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와 함께 '메가허브공항의 미래전략', '기술발전과 고객경험', '항공안전의 미래', '항공산업에서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민들이 원하는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 인천시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6기(2027~2030) 시, 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조사다. 인천시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맡으며 기간은 8월23일~10월20일이다. 조사 규모는 군·구별 600가구씩 모두 6,000가구이다. 조사는 일반가구와 특수욕구계층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각 300가구다. 일반가구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불특정 다수를 선정한다. 특수욕구계층은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 다문화, 1인 가구, 등이며 군·구에서 제공한 가구주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활용한다. 관련 자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관리·폐기한다. 법은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수집,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조사는 대면으로 한다. 일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연구회는 오는 8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김윤지 수석연구원을 초청해“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022년 출범한 인천경제연구회는 인천연구원, 한국은행 인천본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인천지역 경제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학문적・정책적 담론을 선도해 왔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3차 세미나에서 김윤지 수석연구원은 한류(K-콘텐츠) 산업의 성장 과정과 글로벌 확산 메커니즘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나아가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수익성 한계 등 구조적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러한 논의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류의 성공이 화장품, 가공식품, IT기기 등 소비재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최근의 경향은 인천시의 바이오・헬스, 뷰티산업 육성 전략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남동산단새일센터와 함께 8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이틀간 ‘2025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여성창업자 네트워킹 데이’행사는 인천지역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 4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연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첫날 열린 '지속가능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ESG 기반 비즈니스 전략, ▲새 정부 여성창업 정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둘째 날 'CEO 힐링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여성창업 현실 토크, ▲영화로 보는 여성 리더십, ▲긍정심리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자율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참여자는 “창업 과정에서 고민을 나눌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같은 지역에 같은 길을 걷는 여성(예비)창업자들을 만나 큰 힘이 됐다”며 “창업 강연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와 위로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은 “이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문화재단 청년예술창업지원 사업 '새싹창업지원 씨앗(Seed:ART)'이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는 인천 청년 예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싹창업지원 씨앗(Seed:ART)’은 예술 기반 유망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강화하고 사업화 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천문화재단은 전문 액셀러레이터 ㈜피지벤처스와 협력하여 청년 예술 창업자 육성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창업모델 설계자에게는 시상금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졸업자·재학생, 혹은 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2회 이상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오존 농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도장업종)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남동산단 소재 도장업종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최근 하절기 오존 평균 농도가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고, 오존경보 발효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VOCs)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장 내 환경관리는 양호했으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로 적발된 1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등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간다. 인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산단 환경 순찰과 불시 점검을 병행해 부적정 운영업체를 관리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박성연 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을 9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 ▲1,2학년은 매주 수요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 ▲3,4학년은 매주 수요일 15시 20분부터 16시 20분, 매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 ▲5,6학년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 매주 토요일 14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 “청소년에 잠재력 발견 기회 제공…이재명 정부 문화강국 동력 만들 것” 부천시가 청소년이 문화예술 재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음악,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가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강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춘 오픈리허설 △꿈의 예술단과 웹툰을 결합한 꿈의 스튜디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부천아트밸리와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쉽고 친절하게 청소년 클래식 문턱 낮추는 ‘오픈리허설’ 7월 첫선 지난달 2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81명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로마)의 오픈리허설에 초청된 것이다. 무대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지휘자의 작품 해설과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됐다. 공연 이후에는 지휘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전 세계 수출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 지역 중소기업들은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56개 사가 총 6,511만 달러(한화 약 9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약 66%는 수출 초보 기업으로, 연간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대다수다. 인천TP는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온라인 마케팅 등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중 상당 부분은 동남아, 일본 등 미국 외의 시장을 대상으로 기획된 것으로, 최근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에서는 58개 중소기업이 983건 계약을 체결해 약 2,369만 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