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ESG 관련 지표를 경영평가 지표에 명시한 가운데 2024년에는 기후위기 대응(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윤리․인권 및 소통 경영(Governance)을 핵심 성과지표로 선정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각 분야 중요성 인식 및 제고를 위한 ESG 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0월 6~23일 경기도 공공기관 28개의 경영평가와 ESG 경영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인식조사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기관은 ESG 경영 3개 분야 중 사회 분야 중요성을 50%로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고, 환경 분야는 43.3%, 거버넌스 분야의 경우 40%로 중요성을 가장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023년 ESG 경영 3개 분야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성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환경(E)이 평균 66.2점, 사회(S)가 가산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월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되는 푸바오와의 작별을 앞두고 팬들은 벌써부터 눈물바다다. 앞으로 한달 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특별 건강관리를 받고 이송케이지 사전 적응훈련을 포함한 검역 준비를 한 후, 오는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과 고립감으로 지쳐가던 많은 이들에게 특유의 해맑은 표정과 귀여운 몸짓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푸바오가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의 팔짱을 끼고 데이트하는 쇼츠 영상은 조회수 2천200만회를 넘어섰고, 보통 아이돌 가수들의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이른바 '홈마'까지 따라붙는 등 동물로서는 이례적인 '팬덤' 현상을 낳았다. 지난 주말 연휴 동안 에버랜드에는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르게 질주하고 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85만 1597명을 동원해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경신한 데 이어 2일 오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2998명을 기록하며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같은 흥행 스코어는 2022년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자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속도다. ‘파묘’는 개봉 3일 째 100만, 4일 째 200만, 7일 째 300만, 9일 째 400만에 이어 10일 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관객몰이 중이다. 개봉 당일부터 “대박”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더니 주말,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단 열흘 만에 500만 고지를 넘는 기념을 토했다. ‘파묘’ 측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팬아트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이 땅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수원시의 5개구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이 모조리 휩쓸었지만,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4.10)에서는 국민의힘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지역구인 수원시갑(장안)은 북수원 생활권 장안구와 더불어 수원 선거표심의 바로미터가 되는 곳으로, 구도심에 인접한 영화동, 연무동, 조원1동과 권선구 그리고 역세권에 인접한 지역 간의 표심 차이가 크다. 본래 이 지역은 다른 수원의 지역구와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었다. 1990년대까지는 정자지구와 한일타운 등 대형 택지지구가 개발되기 전이었고, 이전까지는 영화동과 경기 동부권으로의 관문 역할을 했던 연무동을 중심으로 수원권 사람들이 몰려 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치 성향이 바뀌게 된 것은 대형 택지지구가 개발되어 주민 중 외지인의 비중이 높아진 17대 총선 이후이다. 이 곳은 경기도의 59개 선거구 중 맨 먼저 소개되는 곳이라서 일명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시 1번지라고도 불리는 지역이다. 19대 총선에서 이찬열(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전 의원이 당선한 뒤 민주당이 내리 3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4.10)가 40여 일 남은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5개구 선거구를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원지역 국민의 힘은 5지역 출마자에 대해 세 곳 공천 확정, 두 곳만 미정으로 남아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수원갑(김승원), 수원을(백혜련), 수원병(김영진), 수원무(염태영)는 공천이 확정되었고, 수원정 지역만(박광온,김준혁) 경선이 아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부터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에서는 마지막 수원정 지역에서 경선 중인 역사학자이자 한신대 교수인 김준혁 예비후보를 만나 그의 각오를 들어보기로 했다.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김준혁 예비후보는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지역주민과 연대하여 새로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만나고 있다"면서, "특별한 노하우보다 열정과 진심으로 참된 경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하, 인터뷰 일문 일답 전문 ◆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이유와 각오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매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3대(교통, 도시, 미래) 혁명을 통해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장안 주민과 자연, 환경, 안전이 공존하는 미래형 최첨단 문화여가 도시로 개발시키겠다."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에 출마(재선 도선)를 선언하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일자리뉴스 뉴스잡) 회원들이 22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김승원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을 위해 선봉에 섰으며 22대 국회에서는 이들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3대 혁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법률위원장,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 관권선거개입대책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당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3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도 3년 연속 수상했다. 2022년 국정감사에서 김승원 의원은 민생국감, 정책국감을 선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무패전력의 요르단에 0-2로 진 한국 축구대표팀. 허탈감만 안겨준 이 졸전의 패배 뒤에 숨어 있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의 '니맘대로해줘' 전술 외에도 4강전 전날 선수 사이에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가 손가락이 탈구(dislocated)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언쟁을 벌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멱살을 맞잡았다. 동료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손을 뿌리치다 손흥민이 다쳤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사건은 이강인·설영우(26·울산)·정우영(25·슈투트가르트) 등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이 저녁식사를 일찍 마친 뒤 식당 옆 공간에서 탁구를 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고참급 선수들이 식사를 하러 왔는데 이강인 등이 탁구를 하는 소리가 시끌벅적하게 들렸다. 주장 손흥민은 팀 단합 시간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 30~40대의 73%는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절반 이상은 아버지와 비교해 더 나은 직업 지위를 성취한 상향 이동을 경험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0월 10~16일 경기도민 30~40대 1,500명을 대상으로 세대 간 사회이동과 지역이동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세대 간 사회이동 및 지역이동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42.6%(639명)는 경기도에서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25.73%(386명)는 서울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서울 및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응답자가 전체의 72.5%인데 반해 응답자 부모의 고향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수의 30~40대 경기도민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주한 부모 슬하에서 성장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현재 직업과 응답자가 14세 무렵 아버지의 직업을 비교해 부모 세대보다 직업 지위가 높아졌는지를 살펴본 결과에 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4.10)가 두 달 여 남은 가운데 수원갑(장안구)에 출사표를 던진 전 국세청장 출신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년 간 장기방치된 정자동 유휴부지에 세무서 유치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현준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 장안구 정자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봉세무서 복합개발사업에 적용된 예를 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안구의 중심인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 편에는 공공청사 부지가 유휴지 상태로 남아 있다. 이 부지는 과거 1994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시, 세무서 등 공공청사 입주를 위해 계획되었으나, 현재까지 30년 째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다"면서 "주변 아파트에는 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핵심부에 위치한 동 부지는 나대지 상태로 남아 있어, 도시의 경관을 훼손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자동 유휴부지를 공공건축물로 조속히 복합개발하겠다"고 강조하며, "유휴부지를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용도로 복합개발하여, 세무서를 신설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설치하겠다"고 공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4.10)가 70일 남은 가운데 지난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5개구 선거구를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는 과연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수원시갑(장안구)과 수원시을(권선구), 수원시병(팔달구), 수원시정(영통구), 수원시무(권선구,영통구) 5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남수원 생활권에 속하는 수원시무 지역은 권선구 세류1-2-3동, 권선1~2동, 곡선동과 영통구 영통2~3동, 망포1~2동이 관할구역이다. 지난 제20대, 제21대 총선에서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 지역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과 미래통합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수원무 지역 중 군부대를 낀 세류동은 노년층의 거주민들이 많아 보수성향이 강한데 비해, 신축 아파트들이 잇달아 들어선 망포1,2동(신영통), 영통2,3동, 곡선동은 젊은 유권자의 비중이 높아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다. 따라서 스윙보터인 권선1,2동의 표심이 이번 선거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이렇듯 양 진영의 표심이 뜨거운 가운데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회원들이 지난 1월3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