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나 혼자 산다'를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다 공개 열애를 발표했던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결국결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지난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전현무와 한혜진은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면서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앞으로 모델, MC 한혜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전현무는 여섯살 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5일 밤 MBC'PD수첩'이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 죽음의 진실을 추적 보도해 PD수첩 사상 최고의 시청률과 더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9월 1일 새벽, 이미란 씨의 친정 오빠 이승철 씨는 한 통의 음성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죄송해요. 어떻게든지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 밖에 없어요.” 생의 마지막을 예고하는 이미란 씨의 음성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휴대전화에는 남편이 없앨까 봐 보낸다며 유서를 찍은 사진도 전송됐다. 다급히 실종 신고를 했으나 그녀가 전화한 방화대교에는 차량만있었고 7장의 유서가 발견됐다. 다음 날 오전 11시경, 이미란 씨의 변사체가 가양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유서에는 방용훈 사장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고백부터 자녀들에 의해 사설 구급차에 실려 집에서 쫓겨났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있었다. 그 충격으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이미란 씨. 이미란 씨 친정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미란 씨의 자녀들을 고소했다. 그런데 수사가 시작되자 석연치 않은 일들이 벌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공개 증언을 하여 미국 전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북미회담을 위해 베트남에 체류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합의문 발표에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SNS로 직접 대응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다. 전 변호사 코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베트남전 징집을 회피하기 위해 의료기록을 조작했고, 지난 대선에서 러시아의 협력으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 측 이메일 해킹 사건 계획을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과거 10년 동안 의원들에게 500여 차례의 협박을 가하도록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인종차별주의자, 협잡꾼, 사기꾼"이라고 독설을 퍼부으며, 여배우와의 성관계설까지 들먹이며 시인했다. 코언은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관계설이 불거진 전직 포르노 여배우에게 13만 달러(1억4천만 원)를 지급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을 '입막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인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닮은꼴로 하노이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계 호주인 하워드X가 25일 베트남에서 추방당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경찰은 지난 22일 하워드X를 불러 조사했으며, 그가 거주하는 홍콩으로 추방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하워드X는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 이 날 머물던 호텔에서 나와 베트남 경찰관 3명과 함께 하노이 공항으로 향하는 차량에 올랐다. 그는 베트남 이민 당국으로부터 비자가 무효가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하워드X에 대한 추방은 전용열차를 탄 김 위원장의 베트남 도착 예정일(26일)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하워드X는 이날 공항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에 "베트남 당국이 자신을 추방한 진짜 이유는 김정은과 얼굴이 닮았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완전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추방당한 것은 북한 사람들이 유머 감각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도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워드X는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한 캐나다 출신 러셀 화이트와 함께 회담장으로 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의 동영상이 실시간 검색어에서 뜨겁게 돌아다니고 있다. 남편과 어린 아들한테 막무가내로 고함을 지르고 있는 이 동영상만보자면, 마치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같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 씨는 19일 조 전 부사장을 대상으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A 씨는 조 전 부사장의 폭언·폭행으로 인해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주장해 지난해 4월부터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다. 조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전문의 A 씨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고소장에서 A 씨는 조 전 부사장이 목을 조르고, 태블릿PC를 집어 던져 발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등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는 주장도 고소장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혼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은남편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남편의 알코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 씨가 1주일 만에 또다시 안희정 전지사와 김지은 씨가 주고받은 문자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며반박에나섰다. 민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증언이 피고인의 아내라는 이유로 배척당했다"며 "안희정 씨와 김지은 씨에 의해 뭉개져 버린 여성이자 아내로서의 제 인격이 항소심에서 다시 짓밟혔다. 내 명예를 걸고 김지은 씨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사실로 인정되는 것만은 절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고 밝혔다. 민 씨는 김지은 씨가 세번째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날, 안 전 지사와 김 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문자를 공개했다. 민 씨는 "스위스에서 새벽 1시쯤 안희정 씨가 '..'이라고 문자를 보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같은 시각에(27분) '넹' 하고 답장을 했다. 안희정 씨가 담배 핑계를 대자, 당시 김지은 씨는 바로 슬립만 입고 맨발로 안희정 씨의 객실로 왔다"라고 민주원 씨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자를 처음 봤을 때 치가 떨렸다. 두 사람은 연애를 하고 있었다"며 분노했다. 민 씨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현대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85세를 일기로 타계해 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19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라거펠트가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10대 시절 파리로 건너가 피에르 발망의 수습 디자이너로 일하며 패션계에 입문했다.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고클로에, 발렌티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를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1982년 당시 주춤하던 샤넬에 영입됐다. 당시 '무너진 패션 제국'으로 불리던 샤넬은 라거펠트의 활약 덕분에 다시 전성기를 누렸다. 독일 출신의 기성복 디자이너라는 배경 탓에 샤넬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는 무려 36년 동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며 샤넬의 정체성에 대중적 취향을 결합하여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라거펠트는샤넬의 부흥을 이끌어내면서 20세기 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며사랑받았다. 라거펠트는 검은 안경과 손가락 장갑, 백발의 말총머리 등을 트레이드마크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비서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하여안전 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김지은 씨는 성폭행 피해자가 아니라, 불륜을 저지른 여성”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자정 무렵 민주원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한 몸 버티기도 힘든 상태에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너무 서럽다”며"안희정 씨의 불명예를 아무 잘못 없는 저와 제 아이들이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끔찍해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며장문의 글을 남겼다. 민주원 씨는 “김지은 씨가 안희정 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안희정 씨를 믿었기 때문에 그 배신감을 감당할 수 없다”며 “김지은과 안희정을 용서할 수 없다. 두 사람이 저의 가정을 파괴했다. 김지은은 안희정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민 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1심 재판에서 직접 증언했던 '상화원 사건'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며 상화원 내 구조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상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TV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던배우 안재욱이 지난 10일 아침 시각에 음주 단속에 적발되어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안재욱은 음주 후 몇 시간이 지난 뒤 운전을 했으나, 적발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고전해졌다. 안재욱 소속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길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사과하고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 본인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긴 했으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찰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를 상습 성폭행 혐의로 오늘 검찰에 송치했다. 심석희가 작성한 메모와 복원한 휴대전화 텔레그램 메시지가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여전히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심석희 선수가 제시한 기록물과 문자메시지, 일관된 진술을 토대로3년 넘게 상습 성폭행한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하여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사정 당국과 빙상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심 선수의 고소장을 접수한 지 50여 일 만에 이 같은 결과를 내놓기까지 수사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조 전 코치가 폭행은 인정했지만, 성폭행 부분에 대해 계속해서 부인해 왔기 때문이다. 성범죄 특성상 확실한 물증이 나오기 어려운 데다 조 전 코치가 심 선수의 피해 진술을 두고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심 선수는 4차례에 걸친 피해자 조사를 받았고,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기록해두었던메모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 메모는 "오늘은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라는 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