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기존의 녹색 여권이 촌스럽고, 이슬람 국가에서 주로 녹색을 사용한다는반응이 많아,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2020년 하반기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모,15일 공개했다. 디자인은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또한 현재 신원정보면의 종이 재질을 폴리카보네이트(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일종)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이용해 여권의 보안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현행 일반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될 예정이다. 표지는 '대한민국 여권'과 'REPUBLIC OF KOREA PASSPORT' 문구, 정부 문양이 들어가는 위치에 따라 두 가지 안이 제시됐으며,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가 공개한 차세대 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MBC가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이 2014년 이후 자체 기준에 따라 일부 유치원을 선별해 실시한 감사 결과를 지역별로 공개한 가운데 7억 원을 횡령한 동탄 환희유치원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환희유치원 원장은 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의 원장은 유치원 체크카드로 루이비통 명품가방, 노래방, 미용실, 백화점 등에 지출했다. 또 이 원장은 천만 원이 넘는 월급을 한 달에 두 번씩 받아가거나 각종 수당을 따로 챙기고 아파트 관리비, 벤츠 등 차량 3대 유지비와 숙박업소, 술집, 심지어는 성인용품점 같은 곳에도 교비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분노한 2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환희유치원으로 몰려갔지만, 정작 원장은 실신했다며 미리 119 구급차를 불러놓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학부모들은 원비 지출입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의 채용 과정, 수업교재와 교구 등의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스마일 퀸'전인지가 이번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어 대한민국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늘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 72)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최종 4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마감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3타 차 2위로 추격 중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8번홀(파 5)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리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25개월 만에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에 대한갈증을 한국에서 풀어낸 것. 전인지의 LPGA 투어 우승은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오늘 우승은 2015년 US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3승째이다. 전인지는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견인하면서 상승세를 탔고,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완벽한 부활을 선언한 셈이다. 전인지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바쁘셔서 할머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고현정(48)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 짓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리턴'에 출연했을 때와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리턴' 출연시 후덕해진 몸매 탓인지 항상 배를 가리는 의상만 입고, 사진 찍는 걸 꺼려했다. 하지만 그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확 달라진 비주얼의 사진을 여러장 찍어 스스로 본인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고현정 뱃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사진은 2012년 6월 22일 방송된 SBS '고쇼'의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고현정은 방송에서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재킷을 걸쳐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하지만 쿠션을 안고 있을 때 보이지 않았던 고현정의 뱃살이 쿠숀을 치우고 난 후 묵직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3일MBN '동치미'에서는 속도위반으로 17세 고등학생 남자와 결혼하여 이른 출산을 했던 '얼짱' 출신쇼핑몰 CEO 홍영기가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홍영기는 9년 전 ‘얼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홍영기는 "만 17살 고등학생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고 만났지만 아이는 예상하지 못했다"며"나는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남편은 '이 여자를 내가 책임질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는 모습이 철없어 보였다"고 덧붙이며 일찍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당시 쇼핑몰로 연 매출 3억을 올렸던홍영기의 아버지가 사기 혐의 논란에 휩싸였던 3년 전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피해자의 딸로 추정되는 A 씨는 지난 2015년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짱 홍 XX 아빠가 우리 집에 4억 원 사기 쳤는데 겨우 8개월 형 받았다"며 "우리 집은 이 일로 아파트도 팔고 갈 곳이 없다. 우리 집은 파산 내놓고 소녀가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옥소리(53)가 이탈리아 셰프 A씨와 두 자녀를 두고 벌인 양육권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13일알려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66년생인 옥소리는 2007년 그녀의 간통으로 박철과 이혼한 후, 이탈리아 출신 셰프 A 씨와 2011년 재혼했고 1남 1녀를 낳았다. 재혼한 옥소리는 대만에서 거주 중이었지만, 결혼 5년이 채 되기도 전에남편 A 씨는 옥소리를 떠나 두 아이가 있는 미국계 대만 여성과동거를 시작하면서 2016년 이혼 소송과 더불어 양육권 소송에 불이 붙었다. 1심에서 진 옥소리는 항소를 하며 2년 넘게 재판을 진행해 왔지만,결국 1심과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항소심 결과에 대해 옥소리는 "아이들은 아빠가 20일, 엄마가 10일 동안 돌보게 됐다. 방학 때는 반반씩 보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아이들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네 시간 동안 만난다. 한 달에 네 번 주말이 있는데 첫째, 셋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아빠와 보내고 둘째, 넷째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엄마랑 보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들이 6살, 딸이 8살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실종됐다고 알려진 김창호 대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김창호 대장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국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 등반가 5명이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 강한 폭풍 후에 실종됐다고 13일 외신들이 현지경찰 소식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처음으로 원정대 실종이 알려졌다. 대한산악연맹은 13일 "네팔 다울라기리산 구르자히말(해발 7193m) 등반에 나선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서 갑자기 몰아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휘말리면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후주네팔 한국대사관은 현지 영자매체인 '히말라야타임스'를 인용해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5명(김창호,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이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구르자히말 베이스캠프에서 눈폭풍에 휩쓸리면서 희생됐다"며"이들 원정대 시신을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창호 대장은 히말라야 14좌를 7년 10개월 6일 만에 세계 최단기간 무산소 등정하여 국내 첫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1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2013년∼2017년 감사를 벌인 결과 전국 1천878개 사립유치원에서 5천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즉 비리 유치원 95%는 사립유치원이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위 유치원 1146곳의 실명을 공개했다. 박 의원이 비리 유치원 실명 공개에 나선 이유는 비리 내용이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데다가 실명 공개를 두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떠넘기기를 하자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이용해 공개한 것이다. 박용진 의원은 “명단을 보면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다"라며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 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값,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MBC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1월 경기도 화성의 한 유치원 원장 김 모 씨를 파면했다고 보도했다. 이 원장은 적발된 비리 종류만 13가지, 2년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12일국회 국정감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고인으로 등장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준비가 안된 창업은 실패한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에 음식점이 너무 많다는 점을 들면서 창업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기의 자영업을 구하기 위한 해법을 들려달라는 질문에 백 대표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외식업 창업을 쉽게 할 수 없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1년에 18만 명 넘게 식당을 오픈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1년 안에 90퍼센트 넘게 폐업하는 현실에 대해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비판했다. 또 백 대표는"업에 뛰어들 때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준비 안된 창업주는 실패하기 때문에 쉽게 들어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섣불리 창업했다가 실패하는 사례들이 지나치게 많은 만큼, 이미 진입한 자영업자들은 보호할 필요가 있지만 무턱대고 창업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성공한 노하우를 지역에 와서 알려서 상권을 살려달라는 의원들의 부탁까지 이어지며,산업위 국감장은 백 대표의 강연장을 방불케 했다. 그런 가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무성한 스캔들의 주인공인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과 권력자 왕치산(王岐山)과의 성관계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소문에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동안 탈세혐의를 받던 판빙빙은 4개월 가량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납치설, 감금설, 수감설, 사망설 등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세무총국의 공식 발표와 더불어 판빙빙이 탈세혐의를 인정했다는 SNS소식이 보도되면서 일단락하는가 싶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판빙빙의 건강이 악회되면서 비밀리에 대만의 유명의사를 찾아가 추문이 다시 시작되었다. 대만매체 자유시보에 따르면 몇 년전 비리혐의로 내사를 받다가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郭文貴)의 주장을 인용해 왕치산과 판빙빙이 은밀한 관계였다고 폭로했다. 올해 나이 일흔인 왕치산은 중국 국가부주석으로 시진핑 주석의 오른팔이다. 또한 이번 스캔들을 폭로한 궈원구이는 해외로 도피하기 전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의 오른팔이자 중국 내 정치 서열 8위로 꼽히던 인물이라 설득력이 더해지고 있다. 궈원구이는 "판빙빙에 대한 탈세 조사는 판빙빙으로부터 성 상납을 받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입막음용으로 취한 조치&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