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양시 아동보호,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아동학대예방 전담공무원 배치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아동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해 아동학대 예방에 공공성을 강화한다.

 

최근 양부모의 아동학대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나마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련조례를 개정, 일명‘아동보호팀’을 신설해 7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설예정인‘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전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현장조사와 판정, 피해아동 안전 조치, 보호대상아동 총괄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관리업무에 공공성이 강화되고,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한 아동이 양부모로부터 학대받아 죽음에 이른 것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며, 그렇게 되기까지 주변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점에 어른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안양에서만큼은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며 주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관련기사

5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경기도자미술관, 추석 특별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교육 행사 ‘달맞이 흙 놀이터’를 창작공방․마당과 토락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시 감상과 함께 흙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둥근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전통 풍습에서 착안해 흙을 만지며 소망을 담는 시간을 제공한다. 창작공방․마당에서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 4종이 운영된다. ▲모래로 창의력을 표현하는 ‘달빛 모래놀이’ ▲흙덩이 과녁 던지기 체험 ‘동글둥글 흙 던지기’ ▲자갈돌에 그림을 그리고 탑을 쌓는 ‘달맞이 소망 탑 쌓기’ ▲자연물과 흙으로 꼭두 인형을 만드는 ‘우리가족 꼭두 얼굴’ 등 놀이 중심 체험이 마련됐다. 토락교실에서는 도자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유료 프로그램2종이 진행된다. ▲물감으로 도자 식기를 꾸미는 ‘복 담은 우리가족 그릇’ ▲ 물레로 달항아리를 제작하는 ‘복 담는 달항아리 빚기’를 통해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은 네이버 포털에서 ‘토락교실’을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