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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새마을부녀회 연시총회 개최 및 사랑의 만두 만들기 행사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가남읍 새마을부녀회는 1월 22일 오전 9시, 가남읍 새마을회관에서 가남읍장 임영석, 새마을부녀회장 박명자,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 각 마을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새마을부녀회장 다섯명에 대하여 임준서 전달식이 있었다. 신임 부녀회장님들은 삼군2리 이도현, 은봉2리 정영옥, 안금2리 원미연, 삼승리 정남순, 금곡리 이문자로 총 다섯명이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할 부녀회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회 후에는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사랑의 만두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만두 만들기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들이 며칠 전부터 정성을 다해 만두 속과 만두피를 준비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만두를 빚어냈다.

 

박명자 가남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 가득 담긴 만두를 함께 만들며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모두 따뜻한 떡국을 드시며 웃음과 온정이 가득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석 가남읍장은 "새마을부녀회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어 가남읍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만두는 가남읍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만두는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가남읍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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