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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 성공적 마무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23일 ‘2025년 광주시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을 4주간의 근무와 함께 ‘보람찬 마무리’ 행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대학생들이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인턴으로서의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행정 경험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마무리 행사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 정윤희 기획재정국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34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해 졸업 후 구직활동 및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외부 전문 강사로부터 ‘AI시대의 준비,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 변화와 이해’를 주제로 취업 특강과 심리적 안정과 감정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청년지원센터의 ‘더 누림 플랫폼’의 다양한 청년정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으며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행정 경험을 쌓고 사회에 적응하며 경제적 자립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4주간의 근무가 참여 대학생들에게 보람된 시간으로 남고 앞으로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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