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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수어통역센터, ‘제5회 한국수어의 날’ 맞아 기념 영상 제작 및 홍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제5회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기념 영상을 제작하고 관내 공공기관에 홍보영상을 배포했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는 날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2016.02.03.)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2월 3일이다. 한국수어의 날은 2020년 12월 22일 공포되어, 2021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한국수어의 날이 속한 주간은 ‘한국수어 주간’으로 정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홍보영상을 1월20일부터 2월21일까지 약 5주간 상영, 관내 현수막 개시를 1월29일부터 2월13일까지 약 2주간, 관련 이벤트를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한편, 하남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농인·난청인 이용자들을 위한 의사소통, 정보제공, 권리 및 복지증진 등 다각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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