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2025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고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용도지구 중 취락지구 48개소, 개발진흥지구 5개소, 경관지구 2개소를 신설 및 변경하고 기존 면소재지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3개소 및 지구단위계획 6개소를 변경하여 토지이용을 고도화하고자 하며,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로 34개소, 주차장 1개소, 공원 3개소, 공공청사 1개소 등에 대한 신설 및 변경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특히 주거시설 대비 기반시설이 열악한 오학동 일원에 더 많은 기반시설 배치계획을 수립하였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 고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토지이음’ 사이트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금번 결정 고시된 2025년 여주도시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도시발전을 이끌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 여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