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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 LA로 출국

여주시 청소년, LA로 날아오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2025년 2월 4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8박 11일의 일정으로 여주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15명이 인솔자 3명과 함께 미국 LA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주시-LA한인회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여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여주시를 비롯하여 전주시, 중국 연길시가 함께 참여하여 여주시-전주시-중국 연길시-LA한인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LA한인회 방문, 언론사 인터뷰, 독립유공자 묘역 방문, 대한인국민회기념관 방문, 글렌데일 위안부 동상 방문, LA시청 방문, USC 대학 방문 등 다양한 방문 일정이 있으며 특히, Rise Kohyang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5년 6월에는 LA한인회 청소년 40명이 여주시를 3박 4일 일정으로 답방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LA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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