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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스타라이크, 콘텐츠 서브컬처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GXG 2025 성남게임문화축제·일러스타 페스 등 서브컬처 콘텐츠 활성화 기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과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는 2025년 2월 3일, 콘텐츠 서브컬처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GXG 성남게임문화축제’, ‘일러스타 페스’ 등 서브컬처 콘텐츠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기획, 운영, 홍보, 마케팅, 후원 유치 등 전반적인 협력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합의했다.

 

특히, ‘GXG 성남게임문화축제’는 게임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네트워킹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러스타 페스’는 일러스트 및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 창작자와 팬들이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브컬처 행사로, 매년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 및 굿즈 판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게임,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서브컬처 분야에서 창작자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 채병효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남을 중심으로 서브컬처 콘텐츠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서브컬처 문화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창작자 및 관련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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