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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 설 연휴 특별서비스 성공적으로 제공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별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휴 기간(1월 27일~30일) 동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추모공원 운영시간 연장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무료운영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공영주차장에는 1,912대 차량이 총 8,932,600원의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 대비 이용 차량이 50.6%, 감면금액은 18.2%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은 연휴 기간 동안 총 101명이 무료로 이용했으며, 추모공원은 조기 개방으로 추모객들의 혼잡도를 낮춰 편의를 도왔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풍요롭고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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