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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별하어린이집,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새뱃돈으로 나누는 사랑” 양말 50박스 및 장갑 34개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시립별하어린이집은 지난 1월 31일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 양말 50박스 및 장갑 34개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양말과 장갑은 시립별하어린이집에서 '세뱃돈으로 나누는 사랑'의 후원품으로서 원아들이 윤소정 원장에게 받은 세뱃돈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 직접 구입한 것으로 관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립별하어린이집 윤소정 원장은 “긴 설 연휴를 맞이하여 원아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여 진행하게 됐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나눔에 함께해주신 시립별하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해주신 후원품은 지역 내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을 중심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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