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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 토마토축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주시 퇴촌 토마토축제가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찾아온다.

 

시는 지난 6일 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거리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6월 개최되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신선한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부스, 문화 공연, 토마토 풀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와 축제 관계자들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축제 운영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퇴촌 토마토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 토마토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 및 축제 운영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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