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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생활밀착형 '우리동네 청년공간' 참여 카페 모집

다음달 6일까지 접수...청년 일상 가까이에서 취업·자기개발 지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에 참여할 관내 카페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 준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인근 카페 등 생활권 내에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지난해 관내 17개 카페와 협력해 400명의 청년에게 공간을 지원했다.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율도 높아 올해는 총 10곳(처인·기흥·수지 각 3~4개소)의 카페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 관내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업자이며,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2시간의 공간 이용과 음료(1회 5,000원 상당)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6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받으며, 청년 접근성, 운영환경,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 카페에서 쉬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청년공간’ 사업을 준비했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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