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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지역가족센터와 함께하는 이주배경가정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7일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2025 남부 이주 배경 가정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회차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간 교류와 성장을 돕는 데 초점을 뒀다.

 

총 4기로 구성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중구가족센터는 물론, 동구가족센터와 미추홀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지역별로 분산 진행되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소품 만들기를 통한 대화 활동 △수제 종이 제작을 통한 ESG 실천 △꽃을 활용한 가족 소통 활동 등이 마련됐으며, 학부모 네트워크 형성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신청 링크에서 선착순 신청 할 수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 간 연결과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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