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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학생·시민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세대 이해와 연대를 이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비 전액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를 이해하고, 인구변화에 대한 대응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노인 등 일반시민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학생 대상 교육은 ‘가족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형태’ 등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은 ‘인구변화와 정책’, ‘고령화 사회 대응’, ‘세대 간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구성해 각 연령대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기업, 대학교, 청년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대면으로 진행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소속된 인구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는다.

 

모든 교육비는 인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함께 이해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구 문제를 자신과 사회의 과제로 인식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인천광역시 인구전략기획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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