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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민원 신속 해결…예산 절감·민원 제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에서 최근 발생한 집단에너지시설 인근 버스승강장 보행 공간의 조경수목 관련 민원을 위드인천에너지와 협력해 신속히 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민원은 집단에너지시설 인근 버스승강장 및 보도 구간, 조경 완충지대에서 수목이 과도하게 자라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는 내용이었다.

 

공단은 비록 해당 지역이 남동수영장 관리구역은 아니지만, 이용 구민의 편의성과 공공시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남동수영장은 이미 연간 조경 유지관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중이었으나, 추가 대응에는 예산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주인 위드인천에너지와 협력, 위드인천에너지가 자체 예산을 활용해 조경 전문 업체를 긴급 투입, 수목 전정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남동수영장은 별도 예산 부담 없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민원 제로화’와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남동수영장 관계자는 “조경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시민들이 가장 체감하는 서비스 영역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예산은 효율적으로, 민원은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 위드인천에너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계 구간에 대한 정기 점검 및 공동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중장기 조경 관리 계획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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