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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한홀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 '라온누리 마당' 첫 개최…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무대 열려

학생자치회가 운영하는 ‘라온누리 마당’버스킹 공연 실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한홀초등학교는 4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교내 뒤뜰에서 ‘라온누리 마당’의 첫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라온누리 마당’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한홀초의 특색 있는 공연 행사로, 4~6학년으로 구성된 학생자치회가 기획·주관했다. ‘라온’은 ‘즐거운’,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즐겁게 꿈을 펼치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무대에는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 춤, 노래, 음악 줄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쳤다. 무대에 오른 모든 팀은 공연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으며, 밝은 표정과 당당한 태도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관람 학생들 또한 바른 태도로 집중하며 공연을 감상했고, 공연자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격려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보여주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친구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다음 공연도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헌구 교장은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이끄는 행사인 ‘라온누리 마당’은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매월 ‘라온누리 마당’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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