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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학교폭력 예방교육·사안 처리·관계회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수원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에 참여하는 학부모 위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자율적 예방활동과 화해중재 운영 등 교육적 해결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모두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로서의 화해중재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성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학생 도박 예방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전담기구의 역할 등으로, 학부모 위원들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역할과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 회복에 학부모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실질적인 역할 주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함께 평화롭고 존중이 살아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화해중재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전담기구 대상 연수·컨설팅 확대 등 다각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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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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