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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

확진검사비 최대 7만 원, 보청기 개당 135만 원 한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영유아 난청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언어 및 뇌 발달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연중 지원한다.

 

구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2회까지 지원하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 환아에 대한 확진검사비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7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난청으로 진단받았으나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도 개당 135만 원, 2개까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선천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천 명당 1~3명 정도 발생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높은 발생률을 보이나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정상에 가까운 언어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생후 1개월 이내 모든 신생아는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 환아는 생후 3개월 이내 난청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최종 난청으로 진단받으면 생후 6개월 이내 보청기 및 언어 발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번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영유아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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