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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위기 상황 대비 철저

생물테러 발생 대비 민‧관 합동 대응 체계 점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위기관리총괄과의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강의가 포함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초동 대응 방법과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훈련생들은 생물테러 상황 시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는 물론, 다양한 감염병과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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