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여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 오후 4시,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와 함께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비행청소년의 범죄 예방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재범률을 낮추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행청소년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연계,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수행,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지원 등이다.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 이성실 소장은 “이번 협약은 비행청소년의 재범 예방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청소년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상담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여주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