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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여주시 세종대왕면 마을에 꽃이 피었습니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푸르미 화분 나눔” 따뜻한 손길 전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30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푸르미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마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세종대왕면 관내 28개 마을(번도리, 내양리, 신지리 등)에 직접 방문,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전해진 꽃 한 송이에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푸르미 화분 나눔’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다양한 종류의 화분을 준비해 마을마다 전달해오고 있다. 다육식물, 국화, 카네이션 등 사계절 꽃들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대왕면장(홍광래)은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력해 세대 간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운집 위원장 또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화분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종대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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