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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책의 도시 김포,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격 시동

독서릴레이·마라톤·SNS 홍보까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총집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형 릴레이 방식의 독서캠페인 ‘독서릴레이’ ▲읽은 책의 페이지 수를 누적해 가상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독서마라톤’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독서릴레이’는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독서 감상을 이어가는 온라인 댓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시글과 댓글로 감상평을 주고받으며 총 62개의 댓글이 달리면 한 팀의 릴레이가 완주된다.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착순 5팀의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독서마라톤’은 책을 읽은 페이지 수를 거리로 환산해 가상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1페이지는 10미터로 계산되며, 풀코스(42.195km)는 총 4,219페이지에 해당한다. 참가자는 독서 기록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김포시의 주요 명소인 아라마리나, 장릉, 아트빌리지 등을 ‘가상 마라톤’으로 체험하게 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독서대전 홍보 강화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gimpo_reading_festival)’를 개설했다. 공식 계정은 독서대전 관련 정보와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 도서관 소식, 사서 추천 도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개설 직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팔로워를 확보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대전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디지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까지 확장해, 전국적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과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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