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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속가능 도시 실천을 위한 세 번째 도약

재활용과 신재생에너지로 기후 대응의 길을 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의 세 번째 회차를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재활용을 늘리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안성시의 정책 현황 공유와 향후 안성시가 취해야 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안성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환경과·자원순환과·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민간전문가(총괄·공공계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장려와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 등으로 탄소배출 저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꾸리지바(Curitiba)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원순환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차에서는 ▲꾸리찌바와 안성시 도시 현황 비교 ▲안성시의 폐기물 재활용 시스템과 시민참여 유도 재활용 정책 ▲안성시 신재생에너지 정책 공유와 더불어 각 부서의 정책 간 연계 가능성과 실질적 효과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력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위기는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며, 재활용과 신재생에너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가장 실질적인 해답”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변화에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대응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는 총 5회에 걸쳐 도시 전반의 지속가능성 과제를 다루며, 다음 회차에서는 ‘도시문화 확산과 시민 교양 증진’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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