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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는데, 이제는 스스로 주문하고 음료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의식 교육과는 달리, 개인 속도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은 어르신들의 학습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스마트시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5월말부터 진행되는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하는 상시적 스마트폰 안내 창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복지관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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