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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아이()-RISE) 12개 대학 최종 선정

5월 2일 라이즈 위원회서 심의‧의결, 1차 사업비 196억 원 투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수행할 12개 대학을 최종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RISE)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핵심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연도 사업에는 운영비를 제외하고 총 214억 원(국비 183억 원, 시비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라이즈위원회에서는 교육부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의대 교육 혁신과제와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 예산을 제외하고, 총 196억 원(국비 168억 원, 시비 28억 원)의 사업비로 13개 단위과제를 수행할 12개 대학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참여대학은 가천대학교(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인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12개교이다.

 

이들 대학은 대다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여 각 대학 간의 강점과 약점을 상호 보완함으로 라이즈(RISE) 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지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라이즈 사업 참여대학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4월에는 학계, 산업계, 교육계, 연구기관 등 4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참여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평가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사업 선정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한 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5월 말 수행대학과 협약체결 후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국비 기본 지원액 90억 원에 추가로 올해 초 라이즈 체계 구축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으며, ‘라이즈 늘봄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추가로 4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하반기 예정인 지방비 매칭 인센티브 최소 15억을 확보하면 총 183억의 국비로 지역혁신 기반 고등 교육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인천형 라이즈(RISE)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국비 추가 확보 등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소통하고 사업 과제에 대한 컨설팅과 성과지표를 조정하는 등 교육부 후속 평가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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