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월 21일과 6월 18일 총 2회에 걸쳐 이천제일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선생님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치유농원 서로에서 실시됐으며 ▲동물교감 프로그램, ▲라이스홀 경기, ▲치유텃밭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학생들은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마음의 문을 여는 첫걸음을 내디뎠고, 라이스홀 경기를 통해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치유텃밭 활동으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인내와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며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 보급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