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곽상욱 오산시장, 2020 아시아 미래포럼서 사회적경제 돌봄사업 사례 발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2월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열린 2020년 제11회 아시아미래포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돌봄도시 오산’이라는 주제로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로 11회째로 개최된 ‘아시아미래포럼’은 ‘번영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찾기’라는 취지로 아시아 국가의 공통과제를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돌봄도시’라는 주제로 △마을에서 함께 키우는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초등돌봄기관 ‘함께자람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친환경 급간식 지원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곽상욱 시장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해 학부모의 참여를 늘리고, 신뢰와 소통, 민주적인 운영이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 함께자람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해 ‘함께자람센터’등 아이들에게 로컬, 유기농, Non GMO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금 사회는 저출산 시대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산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지역의 아이를 우리가 키우는 돌봄문화를 사회적협동조합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면서, “오산시의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4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